100번째 문제 기념! 500등대 진입!

 

76번째문제 풀었을때 1000등이었는데, 24개 문제 풀고, 100번 문제 풀었을때 532등!!!

하루 한문제, 한걸음의 꾸준함과 사소함이 쌓여 처음 내가 문제 풀었을때, 아득하게 멀어보였던 미래가 지금 눈앞에있다

 

 

그리고 분명 처음 문제를 풀땐, 그래, 이 분야에서 내가, 연습해보자, 해킹문제 하루에 하나씩 어렵더라도 해보자라는

마음이었고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면서 불안감도 가득했는데,

 

 

컴퓨터 공부 그 자체가 나에게 이젠 목표나 성과의 결과가 아닌 그저 정말 즐거움으로 바꼈을때부턴 

 

1등이 이젠 나에게 진짜 목표가 아니다!

 

그저 하루하루 즐겁게 해킹 문제 풀뿐!

 

순위는 나에게 그저 숫자니까

 

즐거우면, 됐다

 

순위는 서비스(?)일뿐 ㅋㅋㅋㅋ막상 보면 기분 좋음 ㅋㅋㅋㅋ

 

오늘 100번째 문제 풀었던 기념 자축으로 학원끝나구 초코 푸딩 사먹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디저트 푸딩~~

 

편의점은 커스타드 푸딩 종류는 사실 아직까지 퀄리티가 그렇게 시중판매제품보단 맛과 품질이 아쉬운데

초코푸딩은 맛있음 ㅋㅋㅋ요거 강추요

 

숟가락 쓰다가 부러짐 ㅋㅋㅋㅋ ㅠㅠ 맛있다~ 100번째 문제 자축!!!

 

 

 

내일도, 그 다음날도, 즐겁게 문제 풀고있을 나를 상상하면 행복하다

얼마나 매일 내가 성장하고 발전해있을까, 얼마나 즐거워하고있을까

 

벌써 2024년도 이주밖에 안남았다, 

 

나이가 벌써 한살또 먹는다

사실 나이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 재밌는건 모순적이게도 어릴땐, 다들 빨리 어른되고싶어한다,

참고로 나는 어릴때도 어른이 되기싫었다. 10대때도 해야할 것들, 내 목표 이루기위해서 얼마나 현재를 희생했던지..

성인되면 지금보다 더 얼마나 무거운 책임감에 더 눌릴까 생각이 들어서, 어른이 되기 참 싫었다

 

자유의 책임을 일찍부터 어럼풋이 알았으니...

인생이 혼자라는 사실을 너무 어렸을때부터 나 혼자 알고, 감내하고 살았었다

 

왜냐면 내 인생을 아무도 대신 살아주지않으니까

그렇기에 아무도 나를 온전히 이해해주지못하다는 그 근본적인 이유에서 오는 고독함이 너무 씁쓸하고 고통스러웠으니까

 

 

 

하지만 이젠 난 안다,

나를 온전히 이해하고 사랑해줄 사람이 남이 아닌, 내가 된다면

정말 행복할 수 있다고

 

그래야 진정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무책임하고 불완전한 자유가아닌

책임있는 안정된 자유가 완성된다

 

 

아이러니하게도 모순 속에서 우린 진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현재의 내가아닌, 미래의 나에게 불확실한 행복의 열쇠를 쥐어준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