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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아이레슨 사이트 개인정보 100만 건 탈취 주장... 텔레그램 통해 판매 시도

imaginefuture-1 2024. 12. 16. 08:47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35023

 

해커, 아이레슨 사이트 개인정보 100만 건 탈취 주장... 텔레그램 통해 판매 시도

신원 미상의 해커가 국내 음악 방문교육 업체인 아이레슨 사이트의 개인정보 100만 건을 해킹으로 탈취했다고 주장하며, 텔레그램에 개인정보 샘플을 공개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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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보안뉴스>가 유출된 개인정보를 확인해 봤다. 우선 해커가 공개한 데이터에는 017로 시작되는 오래된 정보도 포함돼 있어 010으로 시작되는 휴대폰 번호를 기준으로 연락을 시도해 봤다. 확인 결과 일부 전화 연결이 안 되거나 바뀐 번호도 있었으나, 해커가 공개한 개인정보와 상당수 일치했다. 실제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보안뉴스>는 해당 업체에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알렸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우리도 전혀 몰랐던 상황”이라며 “홈페이지에 올라간 개인정보 전체가 탈취된 것이냐”며 당혹스러워 했다. 이에 아이레슨 측은 개인정보 유출 의심 사실을 서둘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 신고하고, 추후 절차에 따라 추가 피해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히익 번호;; 이정도면 이제 전세계가 한국 번호 다 아는듯 ㅠ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에스케어 윤우희 부대표는 “아이레슨의 경우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개인정보를 위탁하고 있다”며, “홈페이지 관리 업무를 위탁 받은 수탁사에서 개인정보를 수집 및 저장한 정보를 암호화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정보가 유출될 경우, 수탁사 관리 의무가 위탁사에 있어 아이레슨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도 “향후 구상권을 청구해 수탁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니 암호화를 안했다고요? ㅋㅋㅋㅋㅋㅋ이정도면, 자물쇠 집에 안건 오픈 집인데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