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34934
이코노미스트는 사설을 통해 윤 대통령이 사임하거나 탄핵된다 하더라도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정치계가 지나치게 양분화 되었고, 협치라는 게 완전히 잊혀진 듯 보이는 게 더 깊은 문제라며, 보통 다른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이런 양극화에서부터 민주주의의 정신이 약화되어 왔다고 경고했다. 즉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 건 특정 리더의 거취를 넘어, 사회 전체가 양극으로 나뉘어 싸우면서 민주주의를 잃어가고 있다는 것 그 자체라는 의미다.
사실 이는 예견된 일이었다고 보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전부터 자신의 정치적 지위를 희생시켜서라도 가족을 우선시 하고, 가족부터 생각한다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왔기 때문이다. 바이든 측근에서 최근까지 일해왔던 이들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이 사면권을 발동할 것이라는 걸 모두가 마음 한 구석으로는 짐작하고 있었다”며 “다만 모른 척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사드 대통령은 어쩌면 현대 역사에서 가장 악명이 높은 지도자 중 한 명이다. 아랍의 봄이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불어닥쳐 많은 독재자들이 물러났을 때, 아사드는 자국민을 죽이는 편을 택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국제 사회가 금지한 독가스까지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기도 하다. 쿠르드족을 중심으로 한 반정부 단체가 아사드를 가장 크게 반대했고, 아사드 역시 이들을 가장 중요한 표적으로 삼아 공격했었다.
이딴게...세계..?
cmd창에 Hello World가 아니라 Goobye World 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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